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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습관
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혈당이 걱정된다면
혈당 자가 측정은 빠뜨릴 수 없는 관리 방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 혈당 체크가 왜 중요한지
- 언제, 어떻게 측정하는지
-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처음 하는 분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보았습니다.
1. 혈당 체크가 왜 필요할까?
혈당은 하루에도 수차례 변화합니다.
식사, 운동, 스트레스, 수면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직접 수치를 측정해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 체크의 장점
- 혈당 조절 상태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다
- 음식, 운동에 따른 혈당 반응을 파악할 수 있다
- 저혈당·고혈당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 의사와의 상담 시 정확한 치료 방향 설정에 도움된다
2. 혈당 체크는 언제 해야 할까?
하루 중 측정 시점에 따라 혈당 상태를
다르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측정 시점설명예시 상황
공복 혈당 | 아침 식전, 8시간 이상 금식 후 | 기본적인 혈당 상태 확인 |
식후 2시간 | 식사 시작 기준 2시간 후 | 식사로 인한 혈당 반응 확인 |
취침 전 | 잠들기 직전 | 야간 저혈당 또는 고혈당 여부 확인 |
저혈당 증상 시 | 어지러움, 떨림 등 증상 발생 시 | 긴급 확인 필요 |
일반적으로 하루 1~4회 측정하며,
인슐린 치료 중이거나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
더 자주 체크하기도 합니다.
3. 혈당 체크를 위한 준비물
혈당측정기 | 혈당 수치를 숫자로 보여주는 기기 |
시험지(스트립) | 혈액을 묻혀 측정하는 일회용 키트 |
채혈기(랜싯기) | 손끝을 찔러 혈액을 채취하는 기구 |
새 바늘(랜싯) | 매 측정 시마다 교체하는 바늘 |
소독솜 또는 알코올 | 채혈 부위 소독용 |
혈당 기록지 또는 앱 | 측정값 기록 및 패턴 파악용 |
4. 혈당 체크 방법 (단계별 정리)
Step 1.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 따뜻한 물과 비누로 깨끗하게 씻고, 완전히 말린다
- 이물질이 남아 있으면 측정값이 부정확할 수 있다
Step 2. 측정기와 시험지를 준비한다
- 혈당측정기에 시험지를 삽입한다
- 채혈기에 새 바늘(랜싯)을 장착한다
Step 3. 손끝 옆면을 찌른다
- 약지 또는 중지의 손끝 옆부분을 선택
- 채혈기를 이용해 가볍게 찌르고, 혈액 한 방울을 짜낸다
Step 4. 시험지에 혈액을 묻힌다
- 시험지 끝에 혈액을 충분히 묻힌다
- 측정기가 결과를 표시할 때까지 기다린다
Step 5. 결과를 확인하고 기록한다
- 수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기록지나 앱에 입력한다
- 수치가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 별도로 표시해둔다
5. 혈당 측정 시 주의사항
- 시험지는 개봉 후 습기나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한다
- 사용한 바늘은 매 측정마다 새 것으로 교체한다
- 손끝을 반복해서 찌르면 굳은살이 생길 수 있으므로 손가락을 번갈아 사용한다
- 혈당 수치에 의심이 들거나 지속적으로 이상치가 나올 경우 병원에서 확인한다
6. 혈당 측정 관련 기준 요약
항목권장 수치
공복 혈당 | 80~130mg/dL |
식후 2시간 혈당 | 180mg/dL 이하 |
당화혈색소 (HbA1c) | 6.5~7.0% 이하 |
7. 마무리
혈당 체크는 귀찮을 수 있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습관이 됩니다.
내 몸 상태를 수치로 직접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은
당뇨병뿐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 유지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루 1번,
아침 공복 혈당부터 체크해보세요.
조금씩 변화하는 내 몸을 이해하고
지키는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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