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감자나 바나나는 피하라고만 하는데,
대신 뭘 어떻게 먹어야 하지?”
칼륨이 많은 음식을 무조건 피하는 건
사실 어렵고 스트레스예요.
특히 고혈압, 당뇨 등으로 인해
식단 조절까지 병행해야 하는
신장질환자들은 더 힘들죠.
그래서 오늘은!
칼륨을 낮추는 조리법과 실제 음식 예시까지
한 번에 정리해봤어요.
기본 원칙 먼저 알고 가기
- 데치고 물 버리기
- 칼륨은 수용성이어서 물에 녹아 나가요.
- 삶거나 데친 후 물을 버리면 칼륨이 확 줄어요.
- 중요한 건 물 2~3번 교체해가며 삶기!
- 국물 NO!
- 칼륨이 국물에 다 녹아요.
- 찌개, 국, 조림 국물은 최대한 피하거나 먹지 않기.
- 조리 전 물에 담그기
- 얇게 썬 채소를 미리 찬물에 1~2시간 담가두면 칼륨이 빠져요.
칼륨 낮춘 요리 예시
1. 데친 감자 샐러드
- 일반 감자 샐러드보다 칼륨 약 40% ↓
- 감자 껍질 벗기고 2~3번 삶은 후 차갑게 식혀서 오이, 달걀, 마요네즈와 함께 조리
- TIP: 물 삶을 때 약간의 식초를 넣으면 더 빠짐
2. 두부 오이 무침
- 생두부는 칼륨이 많은 편 → 끓는 물에 5분간 데친 후 사용
- 오이는 얇게 저며 찬물에 담근 후 물기 제거
- 간은 소금보단 레몬즙+참기름으로
3. 데친 브로콜리 볶음
- 생 브로콜리 칼륨 함량 높음 → 데쳐서 찬물에 헹군 뒤 볶음
- 마늘, 들기름, 깨소금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음
4. 무나물 볶음 (다시마 X)
- 무는 얇게 썰고 데친 뒤 사용
- 멸치 국물 대신 생수에 볶고 마지막에 참기름 한 방울
- 국물 절대 남기지 않기
칼륨 피해야 할 식재료 vs 대체 가능한 재료
피해야 할 음식대체 재료
바나나, 오렌지 | 사과, 배, 블루베리 |
토마토, 고구마 | 오이, 무, 양배추 |
시금치, 브로콜리 (생) | 데친 후 사용 가능 |
감자 | 데친 후 사용 가능 or 단호박 소량 |
식사 전후 주의사항
- 생과일주스 금지 (칼륨 농축됨)
- 영양제도 칼륨 포함된 건 반드시 성분표 확인!
- 요리 후 국물 남기지 않기: 칼륨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 칼륨이 낮더라도 과식은 금물: 총량이 중요해요
마무리하며
신장질환자의 식사는
단순히 "짜게 먹지 말자"로 끝나지 않아요.
칼륨 조절은 정말 실생활에서 조심하지 않으면,
혈액 수치 하나로 응급상황까지 갈 수 있어요.
요리 하나하나가 내 몸을 지키는 작은 병원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무조건 금지가 아닌,
“덜어내고, 바꾸고, 익히고”
이 세 가지 조리법만 기억해도
식단 스트레스가 훨씬 줄어들 거예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