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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도 선크림 발라야 할까? 피부를 위한 진짜 이야기

by 고은돌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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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 안 나가는데 굳이 선크림 발라야 해?”
이 질문, 한 번쯤 해보신 적 있으시죠?
사실 저도 예전엔 ‘실내에 있는데 뭐가 필요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하지만 피부과 전문의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오늘은 실내에서도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하는 이유피부를 위한 선크림 활용 꿀팁까지 정리해드릴게요!



실내에도 자외선은 있다?!

 놀라지 마세요. 자외선은 유리창도 통과합니다.
집, 사무실, 카페 등 유리창이 있는 공간에서는 **자외선 A(UVA)**가 실내로 들어와요.
이 UVA는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콜라겐을 파괴하고, 주름과 탄력 저하의 원인이 되죠.

즉, 창문 옆에서 오래 앉아 있거나 햇살이 드는 방에 있다면 실외 못지않게 자외선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에요.
특히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는 햇빛이 강하므로 실내에서도 주의가 필요해요. 강항 햇빛을 막아주는 커텐이 

있다면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죠?


블루라이트도 피부를 늙게 한다?

 우리가 하루 종일 보고 있는 스마트폰, 컴퓨터, TV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피부 노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블루라이트는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고,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어 기미나 잡티가 생기기 쉬운 환경을 만들죠.

요즘은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포함된 선크림도 많아졌어요.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 있는 직장인이나 재택근무하시는 분들이라면
실내에서도 선크림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그럼 실내에서도 어떤 선크림을 발라야 할까?

 실내에서는 너무 무겁고 끈적이는 제품보다는
가볍고 산뜻한 제형의 선크림이 좋아요.
아침에 기초 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바르고,
오후에 한 번 정도 덧발라주는 습관만으로도 피부를 지킬 수 있어요.

  • SPF30~50, PA++ 이상이면 충분
  • 무기자차 or 유기자차, 피부 타입에 맞게 선택
  • 끈적임 없는 가벼운 제형 추천
  •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 포함된 제품이면 더 좋음

실내 선크림 습관,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1. 아침 세안 후 스킨케어 → 선크림 → 가벼운 톤업 or 메이크업
  2. 창가 옆에서 오래 있을 예정이라면 2~3시간 간격으로 소량 덧바르기
  3. 외출이 없더라도 매일 아침 선크림은 필수 루틴으로!

실내에서도 선크림은 선택이 아닌 ‘생활 습관’

 선크림은 단순히 햇볕 아래에서만 필요한 제품이 아니에요.
실내 자외선, 유리창 너머 햇빛, 블루라이트까지 생각하면 선크림은 사계절 필수템입니다.
특히 기초 피부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선크림은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강력한 안티에이징 습관이에요.

“밖에 안 나가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 대신,
**‘내 피부를 지키는 하루 1분 루틴’**으로 가볍게 선크림 발라보세요.
피부는 기억하고, 꾸준함은 반드시 티가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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