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시장에는 향긋한 봄나물이 가득하죠. 겨우내 부족했던 영양을 채워주고, 입맛도 돋워주는 봄나물! 오늘은 대표적인 봄나물과 맛있게 먹는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1. 향긋한 달래무침
달래는 알싸한 맛이 매력적인 봄나물이에요. 간단한 양념만 더해도 감칠맛이 살아나요.
재료
- 달래 한 줌
- 간장 2큰술
- 고춧가루 1작은술
- 설탕 1작은술
- 식초 1큰술
- 참기름 1작은술
- 통깨 약간
만드는 법
- 달래는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 양념을 모두 섞어 달래와 버무리면 끝! 간단하지만 밥반찬으로 딱이에요.
2. 구수한 두릅 초고추장 무침
두릅은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게 가장 맛있어요.
재료
- 두릅 150g
- 초고추장 (고추장 2큰술, 식초 1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참기름 약간)
만드는 법
- 두릅은 밑동을 살짝 잘라내고, 끓는 물에 30초~1분 정도 데쳐주세요.
-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초고추장을 곁들여 먹으면 완성!
3. 쌉싸름한 취나물 볶음
취나물은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나물이에요.
재료
- 취나물 200g
- 다진 마늘 1작은술
- 들기름 1큰술
- 국간장 1큰술
- 참깨 약간
만드는 법
- 취나물은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 물기를 꼭 짠 후 들기름에 다진 마늘과 함께 볶아줍니다.
-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참깨를 뿌려 마무리!
4. 향긋한 방풍나물 무침
방풍나물은 면역력 강화에도 좋은 봄나물이에요.
재료
- 방풍나물 150g
- 된장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참기름 1작은술
- 통깨 약간
만드는 법
- 방풍나물은 데쳐서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짜주세요.
- 된장, 마늘,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
봄나물, 이렇게 먹으면 더 좋아요!
- 신선한 봄나물을 먹기 전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주세요.
- 데쳐 먹을 때는 너무 오래 삶지 말고, 살짝 데치는 게 식감이 좋아요.
-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살짝 더하면 고소한 맛이 살아나요.
봄철에만 만날 수 있는 건강한 제철 나물들! 입맛도 살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봄나물 레시피로 맛있는 봄을 즐겨보세요. 😊